파크골프 티샷 공 위치 방법

이미지
파크골프 티샷 공 위치 제가 처음 파크골프 시작할 때 헷갈렸던 게 '티샷 공 위치'를 어떻게 놓느냐 였는 데요. 지금 와서 보니, 이게 생각보다 스코어에 영향을 많이 주는 것 같습니다. 특히 1번 홀부터 티샷할 때 공을 이상하게 놓으면 무조건 볼이 OB가 나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티샷할 때 공 위치를 어디에 두는 게 제일 편하고 스코어에 도움이 되는 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기본적으로 티샷 공 위치는  양 발 사이의 정중앙보다 약간 왼발 쪽 입니다. 왜냐하면 스윙의 궤도는 원을 그리듯 돌아가면서 내려오기 때문에, 클럽이 가장 낮아지는 지점보다 조금 뒤쪽에 공이 있으면 눌러 치게 되고, 너무 앞으로 두면 공을 띄우려다 뒷땅이나 탑볼이 나기 쉬워요. 그럼 실제로 필드에서 티샷 공 위치를 어떻게 놓고, 파크 볼을 치면 되는 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파크골프채 헤드는 공보다 살짝 뒤에 두고, 가볍게 어드레스 자세를 취합니다. 공은 왼발에서 약 1~2개 공 너비만큼 앞 쪽 에 위치시키면 좋습니다. 이 정도 위치면 다운스윙 타이밍과 임팩트 시점이 잘 맞아서, 공이 뻗어나가듯 잘 뜨게 되거든요? 그러면 스코어가 바로 좋아집니다. 제가 구력 1년 미만일 때에는 티샷 공 위치를 잘 못 놓아서 OB가 많이 났는 데요. 제일 많이 했던 실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중앙보다 공을 너무 뒤에 두고 볼을 쳤었는 데요. 그러면  공이 뜨지 않고 낮게 깔리더라고요. 임팩트가 빨라서 찍어 치는 스윙이 되기 쉬워요. OB가 나는 일도 많았습니다. 그렇다고 중앙보다 너무 앞에 공을 두시면 안 됩니다. 그러면  스윙 타이밍이 늦어지고, 클럽이 위에서 내려오는 각이 덜해지면서 탑볼이 나거나 슬라이스가 납니다. 실제로 저는 비거리가 많이 줄어들더라고요. 그래서 추천하는 게 티샷 공 위치를  왼발 앞쪽에 두는 겁니다! 이러면 공이 자연스럽게 뜨면서 비거리가 잘 나옵니다. 장타를 노릴 때 이 위치가 좋지만, 너무 앞에 두면 타이밍 맞추기 어려워요. 그런데 저는 처음에...

파크골프 근육통 부위 낫는 법

이미지
파크골프 근육통 부위 낫는 법 오늘은 파크골프를 치다가 근육통이 자주 나는 부위를 다 알려드리고, 부위 별로 낫는 법도 간단히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아무리 미니 골프라도 파크골프 역시 운동이잖아요? 그래서 파크골프를 치고 난 뒤에 몸 여기저기가 뻐근하고 아프신 게 정상입니다. 특히 처음 치거나 오랜만에 라운딩하면 어깨랑 허리, 팔, 다리 까지 다 근육통이 오더라고요.  파크골프는 보기엔 편해 보여도 사실 온몸을 다 쓰는 운동 이라서 그렇습니다. 처음엔 아픈 게 정상이거든요.  평소 잘 안 쓰던 근육까지 한 번에 다 쓰니까 근육을 잇는 세포가 살짝 손상되고, 그게 염증 반응으로 이어지면서 통증이 생기는 거예요. 파크골프를 치고 나서 제일 많이 아픈 부위는 어깨랑 팔 , 그리고 허리, 등 , 마지막으로 종아리랑 허벅지 순서인데 요. 스윙할 때 팔과 어깨가 엄청 회전하니까 근육에 긴장이 많이 가고요. 체중 이동이 제대로 안 되면 허리에 힘이 몰려서 허리랑 등도 뻐근해집니다. 또 라운딩 중에는 생각보다 많이 걷고, 스윙할 때 하체 회전을 쓰니까 다리에도 무리가 가죠. 이제부터는 파크골프 근육통 부위 낫는 법 을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18홀 라운딩이 끝나자 마자  바로 '스트레칭' 을 해주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그냥 샤워하고 바로 쉬면 다음 날 더 뻐근해요. 어깨랑 팔은 팔을 가슴 쪽으로 당겨주는 스트레칭을 해주고, 허리는 상체를 앞으로 살짝 숙여서 풀어주세요. 다리도 종아리랑 허벅지를 가볍게 늘려주면 좋아요. 이렇게 5~10분만 쿨다운 해도 통증이 훨씬 덜합니다. 그리고 18홀 코스를 돌고 난 당일 이나 다음 날까지는 '냉찜질'을 꼭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왜냐면 이 시기에는 염증 반응이 생기기 때문에 따뜻하게 하면 더 붓거나 아플 수 있거든요. 그래서 시원한 얼음 찜질이나 차가운 생수통 으로 10분 정도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이틀 정도 지나면 이제 3일차니까,  ' 온찜질'이나 가...

파크골프 장타 잘 치는 방법 4가지

이미지
파크골프 장타 방법 파크골프를 조금 치다 보면 파5짜리 홀에서 장타를 쳐서 홀인원해보고 싶은 생각이 드시죠? 저도 특히 100m 이상 나가는 홀을 만났을 때, 내 공이 뻥 뚫린 페어웨이를 시원하게 날아가는 걸 보면 '이번 게임 이겼다' 싶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멀리 안 날아가고, 괜히 손목만 아프고 OB가 나버리는 경우도 생깁니다. 오늘은 ‘파크골프 장타 잘 치는 방법’을 바로 알아가실 수 있습니다! 1. 어드레스 자세 올려치기 장타는 임팩트 순간의 파워 가 중요한데, 그 힘은 결국 ‘기초 자세’에서 나옵니다. 우선 어깨 넓이보다 약간 넓게 다리를 벌려 주세요. 무게중심은 발뒤꿈치보다 앞쪽, 즉 발바닥 중간에 둬야 해요. 자세는 너무 숙이지 말고, 허리를 자연스럽게 펴서 몸의 중심이 안정되게 해야 큰 스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클럽 헤드의 위치입니다. 공보다 약간 뒤에 클럽을 놓고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올려 치는’ 느낌으로 스윙할 수 있어요. 장타는 공을 눌러치기보다 띄우는 게 더 중요 하거든요.  2. 백스윙 길게 하기 장타를 치려면 백스윙에서 힘을 모아야 해요. 많은 분들이 장타를 칠 생각에 너무 빠르게 백스윙을 하거나, 팔만 써서 스윙하는 실수를 하는데요. 백스윙은 상체를 함께 회전시키면서 천천히 길게 가져가야 임팩트 시 힘이 폭발적으로 실립니다. 백스윙 때 왼팔은 쭉 펴고, 오른팔은 살짝 접으면서 상체가 오른쪽으로 돌게 해보세요. 이때 오른발 뒤꿈치에 체중이 실리는 걸 느껴야 해요. 이렇게 체중이 오른발에 잠시 머무른 후, 다운스윙 때 왼발로 실리면서 파워가 생깁니다. 3. 다운스윙 하체 먼저 움직이기 이제 백스윙에서 모은 힘을 공에 전달할 차례인데요. 이때 주의할 점은 상체보다 하체가 먼저 움직여야 한다 는 거예요. 많은 분들이 팔부터 휘둘러서 힘이 빠져버리는데, 실제로는 왼쪽 엉덩이부터 회전이 시작돼야 공에 힘이 실립니다. 다운스윙 때는 오른발의 체중을 왼발로 부드럽게 옮기고, 허리 회전을 통해 클럽이 자연스럽게 ...

파크골프 용어 정리

이미지
파크골프 용어 정리 이번 글은 진짜 파크골프를 처음 하시는 분들이 최대한 쉽고, 빨리, 용어들을 기억할 수 있도록 쓴 글인데요. 파크골프를 처음 시작하면, '스윙하는 것보다 어려운 게 용어다' 라는 말이 들리잖아요? 주변 사람들이 파, OB, 퍼팅 뭐 이런 말들을 하는 데,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를 때 불안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10분 정도면 바로 용어 이해 하실 수 있고, 별거 아닙니다.  지금부터는 파크장에서 볼 치는 데 전혀 문제 없을 정도의 용어들을 딱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글만큼은 저장 해두시고, 초반 2~3달동안에는 매일 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1. 파(PAR) ‘ 파 ’는 그 홀에 몇 번 만에 볼을 홀컵에 넣는 냐하는 기준 이고요. 예를 들면 파3이면 ‘3번 만에 홀컵에 넣는 게 목표’ 라는 뜻입니다. 파크골프는 파3, 파4, 파5 까지 있습니다. 파3 : 보통 거리 50~70m, 짧은 거리 파4 : 거리 80~100m 정도, 중간 거리 파5 : 100m 이상으로 길어요, 장타 연습하기 좋음 그래서 홀컵마다 기준 타수로 잘 끝냈으면, “파로 끝냈다!”로 말씀하시면 되는 겁니다. 솔직히 대부분의 홀을 '파'로 끝내면 그 게임은 거의 이긴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2. OB OB (오비, Out of Bounds)는 말 그대로 ‘공이 코스 밖으로 나갔을 때’는 뜻이고요. 볼이 코스 선 밖으로 나가면, 벌타 2타를 먹는 데 이게 OB입니다. 예를 들면, 파4 홀이었는데 1타 치고 OB가 나면, 다음 샷은 4타부터 시작이 되는 거죠. 팁을 드리자면, 초보자 분들은 티샷을 너무 세게 치다 OB 나기 쉬우니까, 처음엔 힘보단 방향에 집중하시는 게 맞습니다! OB나면 벌타 맞고 스코어가 곤두박질 쳐서, 게임을 많이 지거든요? 벌타 안 받게 OB 신경 많이 쓰셔야 됩니다! 벌타 규칙 정확히 알아보기 3. 티샷 티샷 (Tee Shot)은 홀마다 처음으로 치는 샷 이거든요? 티 위에 공을 올려놓고 치는 걸 말하는 ...

파크골프 벌타 규칙

이미지
파크골프 벌타 규칙 오늘은 파크골프 벌타 규칙 중에 제일 많이 벌타로 벌점을 먹는 3개 규칙 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대부분 벌타는   공이 'OB'가 났거나, '해저드'에 볼이 빠졌거나, '볼 터치'를 해버린 경우에 벌점을 받게 되는 데요. 몇 점이나 벌타를 받아야 하고, 다시 어디서 공을 두고 재시작을 하면 되는 지 바로 알아가실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OB'가 나면 벌타를 먹습니다. OB는 out of bounds의 줄임말인데요. 쉽게 말하면 ' 선을 넘은 것 '이죠. 공이 코스 바깥 OB 라인 밖으로 나가면 벌타를 받게 됩니다. OB는 보통 하얀 말뚝이나 선으로 표시되어 있고요. 그걸 공이 넘어간 경우에는  1벌타 를 받게 되고, 공이 나간 지점과 가까운 페어웨이 안쪽에 공을 떨구고 다시 칠 수 있습니다 . 예를 들면 2번째 샷에서 OB가 났다면 3번째 샷부터 다시 이어가는 거죠. 여기서 헷갈리시는 게 가끔 OB 났다고 무조건 그 홀 티샷 처음부터 다시 치시는 분들 계시거든요? 그거 아닙니다! 공이 나간 위치 근처에서 드롭하고, 벌타 1타만 더해주시면 되는 게 'OB 벌타 규칙'입니다. 두 번째는 '해저드'입니다! 보통 파크골프에서는 '워터해저드' 상황이 제일 많은 데요. 물이 있는 해저드 구역에 볼이 빠진 경우 벌타를 받게 됩니다. 코스에 연못이나 수로처럼 물이 있는 구역은 보통 노란 말뚝이나 선으로 표시되어 있잖아요? 그 물에 공이 빠지면 1벌타를 받게 되는 겁니다. 벌타 한 개 적고, 공이 빠진 해저드 입구 쪽에 다시 공을 내려놓은 다음에 라운딩을 이어서 하시면 되는 거죠. 해저드를 피해서 안전한 쪽에 드롭하셔도 괜찮고요. 만약에 공이 아예 안 보일 정도로 물 안에 잠겼거나, 구조상 칠 수 없는 위치라면 무조건 다시 드롭하면 됩니다. 세 번째는 '볼 터치'를 해버려서 벌타를 받는 상황입니다! 이건 구력이 짧은 ...

파크골프 스윙 자세 5분 연습 방법

이미지
파크골프 스윙 자세 파크골프 스윙 자세는 하루 5분 씩만 연습하면 바로 좋아집니다. 특히 구력이 1년 넘게 되신 분들은 하루 5분 스윙 연습이 실제 게임에서 얼마나 크게 점수를 좌지우지하는 지 아실 겁니다. 솔직히 스윙 자세를 제대로 안 하면 공이 원하는 방향으로 안 나갑니다. 그냥 힘만 들고 손목이나 어깨 통증까지 오기도 하는 데요. 오늘은 ‘파크골프 스윙 자세’를 5분 만에 연습할 수 있도록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글은 '즐겨찾기' 해두시고, 파크골프장 가기 직전에 연습해 보시길 바랍니다! 1. 어드레스 자세 처음 클럽을 잡았을 때 제일 중요한 게 어드레스인 건 아시죠? 이건 말 그대로 ' 스윙을 시작하기 전의 준비 자세 '인데요. 어깨 넓이만큼 두 발을 벌려 서주시고, 양발은 정면보다 약간 바깥쪽 을 향하도록 벌려주세요. 양 무릎은 살짝 굽히고, 등이 굽지 않게 세운 상태에서 무게는 양발에 골고루 실어주세요. 이제 파크골프채는 공 바로 뒤 바닥에 살짝 붙여둡니다. 팔은 너무 펴지도, 너무 굽히지도 말고 자연스럽게 축 늘어진 정도로 두시면 돼요. 이 때 시선은 공 위 약간 앞쪽을 보고 있어야 방향을 맞추기 좋습니다. 거울 앞에서 서보면서 연습하시면 본인의 어드레스가 바르게 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니까, 꼭 확인 하시고요. 구력 1년 미만이신 분들은 어드레스 자세부터 이미 잘 안 되시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매일 5분 정도씩 '어드레스 자세만' 잡는 연습을 반복하셔야 됩니다. 서 있는 자세가 편안해야 스윙도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는 거 잘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2. 백스윙 자세 백스윙은 뒤로 뺄 때 하는 동작입니다! 이때 중요한 건 팔만 드는 게 아니라 몸 전체가 함께 회전해야 한다 는 점이에요. 어깨를 천천히 돌리면서 오른팔을 가슴 높이 정도까지 들어주세요. 시계방향으로 약 45~60도 정도 회전하는 느낌 이면 딱 적당합니다. 이때 체중은 오른발 쪽 으로 자연스럽게 실립니다. 너무 과하게 뒤로 뺄 필요는 없고요...

파크 골프채 고르는 법 (여성, 중년 남성, 60대, 70대)

이미지
파크 골프채 고르는 법 파크 골프채 고르는 법은 4가지 만 고려하시면 되는 데요. 내 몸무게 는 몇 kg인지, 여자 인지 남자 인지, 나이 는 몇 살인지, 파크 볼을 친 지 얼마나 경력 이 되었는지 정도입니다! 솔직히 파크골프가 돈이 덜 드는 스포츠인 이유는 ‘클럽 1개'만 잘 갖고 있으면 된단 말이죠? 그래서 파크골프채 1개 만큼만 진짜 나한테 맞게 고르면, 준비가 다 끝났다고 보시면 되는 겁니다!  지금부터 파크 골프채 고르는 법을 이 글 하나로 딱 알아가실 수 있습니다! 1. 여성 파크 골프채 일단 여성 분들은 나이 상관 없이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손 힘이나 팔 힘이 약한 경우가 많으십니다. 그래서 파크 골프채를 선택할 때 무게가 좀 가벼운 것을 고르시는 게 중요해요. 나무로 된 전통 채는 좀 무겁거든요? 여성용은 카본이랑 금속 소재가 섞인 '경량형 파크 골프채'가 좋습니다. 그래야 손목 통증이 안 생겨요. 그리고 여성 분은 파크 골프채 길이가 '80~83cm' 정도가 제일 무난하게 볼을 치기 좋습니다. 키가 155cm 이하라면 80cm보다 더 작은 것도 괜찮고요. 팔을 편하게 내려봤을 때 손끝 위치와 채 끝이 비슷해야 스윙도 자연스럽게 나가거든요? 채가 너무 길면 어깨가 들리고요. 채가 너무 짧으면 상체가 너무 숙여지게 되니까 허리가 아프실 겁니다. 제일 중요한 건 파크 골프채 무게입니다. 여성 분들 몸무게에 따라서 말씀드릴게요. 여성 분들 중 45~60kg대의 몸무게이신 분들은 파크골프채 클럽 무게가 '500g~520g' 이면 됩니다. 무게가 550g을 넘기기 시작하면 손목이나 어깨 통증이 바로 생기실 거에요. 만약에 체중이 45kg 이하인 여성 분들은 무조건 카본 소재 로 된 경량 파크 골프채를 고르셔야 됩니다. 그래야 티샷이나 스윙을 반복해서 해도 근육에 무리가 안 갑니다! 2. 중년 남성 파크 골프채 중년 남성 분들은 대부분 50대부터 60대 초까지로 보고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때는 신체 체...

파크골프 치는법

이미지
파크골프 치는법 빨리 알아가기 골프 치시던 분들이 은퇴하면서 용돈이 줄어들면, 제일 먼저 찾는 게 뭔지 아세요? 바로 '미니골프장'이나 파3 골프장인데요. 요즘은 그마저도 골프채 값이나 그린피 가격을 감당하는 게 어려워져서 일반 골프를 관두시더라고요. 그래서 제일 많이 시작하는 게 바로 '파크골프'입니다. 일단 훨씬 클럽 채나 그린피 가격이 훨씬 싸서 그렇습니다. 파크골프장도 시청이나 도청 차원에서 짓기 때문에 이용료가 5천원 내외가 많고요. 무료 이용 구장도 넘쳐납니다. 파크골프 치는법도 엄청 간단하거든요?  솔직히 일반 골프를 치던 분들은 2주일 정도만 연습해도 바로 필드에서 게임 할 수 있을 정도거든요. 골프 자체를 손에서 놓으시기 보다는 파크골프로 종목을 쉽게 바꿔서, 가격 부담도 줄이고 몸 건강도 계속 챙기시는 게 좋으실 겁니다. 이 글 하나만 읽어보셔도 파크골프 치는법을 엄청 간단하게 이해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1. 파크골프 준비물 파크골프를 시작할 때 준비물은 아주 간단해요. 클럽 하나, 그리고 공 한 개만 있으면 돼요. 요즘에는 파크골프장에서 클럽이랑 공을 대여해주기도 하는데 사실 안 해주는 곳도 많습니다. 그러니까 개인 공이랑 파크골프채는 준비하시는 게 좋아요. 보통 파크골프용 클럽은 나무로 되어 있고요. 일반 골프채보다 짧고 살짝 무거운 편입니다. 파크골프 공 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 골프공보다 훨씬 크고 단단한데요. 테니스공 정도 크기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색깔도 다양해서 내 공을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공 색깔은 빨강, 주황, 노랑 등등 눈에 잘 띄는 색으로 선택하는 데 그 이유가 코스 깃발 색깔 때문에 홀 컵에 들어갈 때 공이 잘 안 보여요. 그러니까 필드에서 헷갈릴 수 있으니 눈에 잘 띄는 색으로 내 공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골프화가 필수는 아닙니다. 잔디가 골프용 잔디가 아니라 일반 공원용 잔디거든요. 대신 일반 '운동화' 정도는 신어야 하고요. 모자는 골프용을 쓰셔도 되...